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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베네어
- 풍요해의 동남쪽에 있는 섬. 고온다습한 기후로 알려졌으며, 해안지대로 조금만 벗어나면 울창한 밀림이 펼쳐진다. 또한 마력을 머금은 석재 [거인석]의 산지로 독특한 보랏빛 광택을 내는 바위 표면은 방문하는 여행자들을 압도한다.
라자한
- 사베네어 섬을 영유한 근동의 교역 도시. 연금술의 발상지로도 여겨지며 오랜 역사를 통해 수많은 위인과 발명품을 세계에 퍼뜨렸다. 거대한 바위 위에 세워진 이 도시는 특산품인 견직물 못지않은 선명한 색채를 자랑한다.
올드 샬레이안
- 북해에 떠있는 순백의 학술도시. 지식의 신 [살리아크]를 수호신으로 섬기는 지혜의 수도이며,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기관인 [샬레이안 마법대학]을 비롯해 각종 연구 단체와 학술 조직이 즐비하다.
라비린토스
- 올드 샬레이안 바로 아래에 세워진 거대한 지하공간. 지혜의 도시에 사는 주민들이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각종 문헌과 자료를 안전하고 확실하게 보관하기 위해 만들었다. 이를 위해 에테르학적으로 최적의 환경을 만들었다.